▶ “막판 세일 노려”연말 샤핑몰 북적
▶ 한인업소들 파격 할인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막판 연말 샤핑 열기가 뜨겁다. 주말인 23일 LA 한인타운 인근 그로브 몰이 한인 등 샤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이우수 기자>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전역이 막판 샤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크리스마스에서 새해로 이어지는 연말 연휴가 본격 시작된 이번 주말 한인타운내 주요 샤핑몰과 선물 업체들에는 선물 구입 및 연말 샤핑을 위한 한인들의 마지막 발길이 줄을 이었고 남가주 전역의 각 백화점과 리테일 업소 등도 샤핑객들로 북적였다.
통상 애프터 땡스기빙 시즌부터 크리스마스 샤핑이 절정에 달하지만 올해는 소비심리가 쉽게 풀리지 않으면서 주류와 한인사회 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큰 폭의 세일행사들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서고 있다.
고급 백화점인 색스 핍스 애비뉴와 니먼 마커스 등까지 대규모 세일행사를 벌이고 있고, LA 한인타운 인근 베벌리센터, 그로브 등 대형 샤핑몰 내 입점 업체들도 지난 주말부터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수준을 넘는 최고 70% 세일과 무료 선물포장 등 예년에 없는 서비스와 할인행사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라인 업체들의 사활을 건 세일전쟁은 더 치열하다. 백화점, 의류, 슈즈 등 대형 온라인 샤핑업체들의 경우 예년에 비해 할인폭이 커진 것은 물론, 무료 배달과 24시간 오픈에 이어 타 사이트에서 판매가격이 보다 낮을 경우 ‘프라이스 매칭’까지 해주며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업소들 역시 크리스마스 특수를 위해 그 어느 해보다 큰 폭 세일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막판 크리스마스 샤핑에 나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인업소들은 최고 40~50% 할인과 ‘원 플러스 원’ 행사에서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들을 무료로 증정하며 불경기 속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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