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 공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시 간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장거 리 로켓 발사로 촉발된 동북아 안 보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공 감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회동키 로 의견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날 새누리 당 여의도 당사 집무실로 당선축 하 전화를 걸어와 이뤄진 통화에 서 박 당선인과 오바마 대통령은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양자 문제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환 경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이 내년 2 월 취임 후 미국을 공식 방문, 정 상회담을 가지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제가 당선되자 오바마 대통령께서 축하한다는 성명도 내주고 이렇게 직접 당선 축하 전화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저보다 먼저 선거를 치르고 성공하신 오바마 대통령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 며,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 라 역내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 하고“ 2013년은 한미상호방위조 약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한미 관계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 한 무역과 경제관계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 대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면서 “ 한국이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지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 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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