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시즌을 맞이해 7개의 양로병원에서 사랑의 선율을 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봉사정신, 서로를 배려하며 협동하는 팀웍을 배우게 될 고교생 음악봉사단‘미션 뮤직클럽’.
고교생 음악봉사단
미션 뮤직클럽
양로원 7곳 연주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는 음악들을 연주하며 외롭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로하는 한인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고교생 음악봉사단‘ 미션 뮤직클럽’ (회장 데이빗 오)이다.
지난 2004년 크리스천 학생들로 결성된 ‘미션 뮤직클럽’은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되면 부모님 선교교회(담임목사 주도진)의 주선으로 LA 지역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양로 병원들을 순회하며 한인 노인들에게 동요와 민요, 찬송가 등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외로운 어른들을 위로하기 위해 봉사하
며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도 받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눔을 통해 얻는 기쁨과 보람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양로병원 순회공연을 위해 권향씨의 지도 아래 14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연습을 하고 있다. 활동 멤버는 데이빗 오, 수지 강, 사라 방, 케틀린 조, 로버트 리, 브라이언 박, 케이티 박, 헨리 윤, 해리 박, 리사 오, 스테파니 하, 데보라 오, 크리스티 임, 대니엘 오군이다.
한편 미션 뮤직클럽은 오는 25일 웰컴 크리스천 홈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걸쳐 오렌지카운티 인근 7개의 양로병원들에 사랑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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