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100% 전력이 되기 직전이다. 파우 가솔은 18일 샬롯 밥캣츠와 홈경기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고, 스티브 내시는 2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복귀를 타깃삼고 있다.
양쪽 무릎 통증으로 8개 경기 연속 결장했던 가솔은 이날 오전 연습 후 “오늘 저녁 경기에 나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할로윈 날 밤 경기 초반 왼쪽 무릎 아래 뼈에 금이 간 부상을 당해 그 동안 뛰지 못하고 있던 포인트가드 내시는 토요일 워리어스전 출전 가능성이 “50 대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시는 이에 대해 “아직 아무 제한도 없는 연습은 해보지 않았고 또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뉴욕 닉스와)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 하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더 시험해보고 자신이 생기면 토요일 경기에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아직도 운동을 하면 아프다. 뼈가 부러지면 아무는데 시간이 걸린다. 뛰기 시작해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3~4주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너무 오래 동안 뛰지 못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시간 꽤나 걸릴 선수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져 다들 실망만 할까봐 돌아오기가 무섭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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