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 유행철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고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이지역 대부분의 타겟(Target) 매장에서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이달 31일(월)까지 진행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베이지역 거주 4세~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어린이는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가 필히 동반해야 한다.
등록 방법은 예방 접종 희망 어린이의 보호자가 사전 예약 필요 없이 타겟 매장 내 약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산호세 지역만 8곳, 더블린, 산라몬, 샌프란시스코, 서니베일, 쿠퍼티노, 산마테오, 마운틴뷰 등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 베이지역의 타겟 매장 총 40곳에서 열린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연평균 3만6,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게 치명적이다.
올해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텍사스, 미시시피, 테네시 등 5개 주에서 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벌써 아동 2명이 사망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래리 앤 루시 페이지 패밀리 파운데이션’(Larry and Lucy Page Family Foundation) 관계자는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은 본인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부모까지 건강해지는 길이다”면서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은 이달 말까지 본 단체가 무료로 제공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와 장소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hootheflu.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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