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만 섬기는 건강한 교회” 지향
▶ 12월 16일 목사 안수식
오클랜드에 소재한 헤브론교회기 오는 12월 16일 (일) 낮12시 창립 예배를 드린다. 이어 오후5시에는 헤브론교회를 인도해온 강용기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갖는다.
이날 교회 창립과 더불어 목사 안수를 받게될 강용기 전도사(33)는 “예수님만을 섬기며 성도들과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건강한교회”를 꿈꾸고 있다.
강용기 전도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목회학 석사과정에 재학하기도 한 강 전도사는 샌프란시스코 제일침침례교회와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전도사로 시무하다가 헤브론교회를 개척하여 인도해왔었다. 본보는 강용기 전도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목회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다음은 강용기 전도사와 가진 일문 일답 형식의 인터뷰 내용이다.
♦.헤븐론교회를 창립, 어떤 교회를 꿈꾸는지?
먼저 헤브론 교회를 설명 드리면 헤브론 교회는 여호수아 14:12 말씀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는 말씀의 토대 위에 세워졌다. 또한 헤브론 교회 로고는 고린도전서 3:6을 가지고 만들어 졌는데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며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라"의 말씀처럼 마므리 상수리 수풀위의 하나님의 예배처소인 헤브론에서 사역자는 주님의 종으로 성도들을 위해 심는다.
성도들은 평신도 동역자로서 물을 주면서 그 속에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의 십자가에 붙어 예수만을 섬기며 나아가는 성도들과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헤브론은 히브리어로 "하바르"라는 의미인데 교제 ,동맹, 친구 분쟁의종식, 예배의 처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세기 13장 18절을 보면 마므리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단을 쌓았는데 그곳이 헤브론이다. 이와 같이 헤브론 교회는 지치고 상한 영혼 그리고 예배를 원하는 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단에서 각자에게 주신 소명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나가는 가족 공동체이다. 이런 모습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의 모습처럼 서로를 위해 사랑하고 섬기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꿈꿔 본다.
♦. 목회의 중점은 ?.
목회의 중점은 오로지 섬김이다
예수님께서 섬기러 이땅에 오셨듯이 헤브론 교회에 오는 한영혼에게 주님이 우리를 위해 섬기러 오신 마음처럼 한분 한분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역을 하고 싶다. 특히 베이지역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헤브론 교회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혼의 도피성이 되어 잘 양육받아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하는데 노력할것이다.
♦.어떤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하는지?
무엇보다도 겸손과 인내를 지닌 목회자가 되고져 한다.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지하실에서 개척 목회하시는 모습을 보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인내하는 모습을 보아 왔다. 또한 이후 지하실 목회에서 벗어나 교회를 건축한 일련의 일들을 보며 아버지께서는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항상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주님의 선한 손길을 기대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섬기라고 말씀해 주신 것을 기억한다. 따라서 저는 목회자의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겸손이고 그 다음이 인내인것 같다. 주님 오실때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어떤 일속에서도 인내하며 한영혼을 섬기며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
헤브론교회 강용기 전도사
==========
오는 12월 16일 창립 예배를 드리는 헤브론교회교인들, 지난 18일 추수감사절 에배후 기념촬영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