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70여개 매장이 들어서 있는 시티센터는 LA 한인타운 내 대표적인 샤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할러데이시즌 플로어 세일
시온마켓 대대적 할인판매
업소별 다양한 `샤핑찬스’

LA 한인타운 6가에 위치한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종합 샤핑센터인 ‘시티센터’ 내 입주한 70여개 업소들이 다가오는 할리데이 시즌을 기념하여 플로어 대세일을 실시한다.

업소별로는 우선 시온마켓이 고급 육류, 과일, 주류, 굴비세트를 대량으로 마련해 본격적인 할리데이를 앞둔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으며 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LG 생활건강의 직영매장에서는 자녹스, 수려한, 오휘, 후 브랜드의 다채로운 화장품세트를 준비했다.

‘LG 생활건강’은 190달러 상당의 ‘후, 비첩자생에센스’ 세트에 200달러 상당의 같은 라인 제품이 포함하여 아낌없는 선물용 세트 구성으로 알뜰한 한인 고객들을 겨냥했으며,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를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 3층에 위치한 다이닝 이자카야 ‘토오미’는 오픈 2주년을 기념하여 주류를 포함한 전메뉴 50% 할인행사를 펼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토오미의 모든 메뉴와 주류, 음료를 반값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밖에 시티센터 내 위치한 보보스 노래방, 크리스탈 스파, 케익하우스, 팬시박스, 건강 식품점, RNX, 코스메틱 월드 등도 각종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로 본격적인 할리데이 샤핑을 앞둔 고객들 공략에 나섰다.

보보스 노래방의 경우 콤보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노래방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보보스 노래방은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룸을 완비해 각종 파티를 위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브랜드샵 ‘RNX’도 연말을 맞아 저렴한 가격대의 프리미엄진을 선보이며,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자매 업소인 ‘니나 셀린’의 제품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나 셀린’은 시티센터 2층에 위치한다.

한편 ‘시티센터’는 샤핑업소 외에도 릴렉스 장소 ‘크리스탈 스파’로 각광받고 있다.

3층에 위치한 ‘크리스탈 스파’는 총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남녀 사우나를 비롯한 스킨케어, 찜질방, 지압, 네일 서비스를 갖춘 웰빙 문화 공간으로 피로에 지칠 샤핑족들을 위한 스페셜 패키지를 계획 중이다. ‘크리스탈 스파’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권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급 스파에서 연말연시 지인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티센터 측은 “샤핑몰 내 입주한 전 업소 대부분이 연말시즌을 맞이하여 특별 세일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한인타운 중심지에 위치한 시티센터에서 올 연말 샤핑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샤핑센터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