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이었던 지난달 31일 남가주 곳곳에서 총격이 발생, 미국 전통 명절 인 핼로윈이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LA경찰국(LAPD)은 31일 밤 11시35 분께 USC 핼로윈 파티 현장에서 한 남 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 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USC 캠퍼스 내 튜터센터 인근에서 열린 핼로윈 파티 현장에서 남성 2명이 말싸움을 벌였으 며, 갑자기 이 중 한 명이 총기를 뽑아 주변에 난사했다는 설명이다. 이 사고 로 상대 남성이 7발의 총격을 받는 등, 총 4명이 병원에 이송됐지만 3명은 모 두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7발의 총격 을 받은 피해자 역시 생존 확률이 높 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기난사 용의자 및 공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명 등 총 2명을 체포해 수사를 벌이 고 있으며, 피해자 모두 USC 학생이 아 니라고 덧붙였다.
할리웃에서는 핼로윈 군중을 향해 누군가 총격을 가해 3명이 부상당했다. LAPD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 가 길거리의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해 17세 소년이 가슴과 다리에 총을 맞았 으며, 14세 소년이 발에, 25세 남성이 엉 덩이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이 지역 에서 수사를 벌였으나 워낙 많은 인파 때문에 용의자 검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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