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땐 보통 먹는 것에 무신경하지만 40대에 가까워지면 먹는 것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
쉬는 동안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 살이 찌기 시작하고 심혈관 질환과 당뇨 위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도 높아진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런 우려에 맞설 수 있는 음식들을 ‘40대 이상이 꼭 섭취해야 할 8가지’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 귀리(oat) =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는 수용성 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다. 귀리에만 있는 항산화 성분 ‘아베난스라미드’(Avenanthramides)는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을 예방한다.
이 때문에 심장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50대 이상은 반드시 섭취해야 해야 할 음식이다.
◇ 체리 = 통풍, 관절염 등 중년에 흔한 증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 아몬드 =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 기름기 많은 생선 = 이들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는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낮추고 부정맥 위험을 떨어뜨린다. 오메가3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청어 등이다.
◇ 콩 = 대두가 가지고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폐경기 이후 여성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골밀도는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남성의 생식력도 증가시킨다. 하지만 콩은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들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 토마토 = 노화를 방지하는 리코펜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암세포의 형성 및 확산을 막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 전유(whole milk) = 지방을 빼지 않은 전유는 근육량 감소를 막는다.
◇ 닭고기 = 단백질 섭취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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