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항에서 보안검색 요원들의 수화물 절도행위가 잇달아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뇌물을 받고 세관 검색물품을 불법 통과시켜 준 세관원이 LA 공항에서 체포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LAX에서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직원으로 근무해 온 샘 허버트 앨런(51)이 뇌물수수 및 위증 등 혐의로 지난 24일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미국에 들어오는 화물을 검색하는 부서의 감독관으로 일해 온 앨런은 전 부인에게 수입업체를 운영하도록 하면서 중국에서 들여오는 수입품들을 멕시코로 향하는 것처럼 속이도록 해 관세를 포탈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앨런은 이같은 행위를 하면서 화물이 들어올 때마다 2,000달러씩의 뇌물을 받아온 혐의도 받고 있다고 연방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앨런이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받은 뇌물이 10만달러에 달하며 이를 통해 포탈된 관세 규모가 78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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