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A 평통 최재현 회장이 30년사 발간 계획을 밝히며 자료 수집을 위한 역대 자문위원들과 한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LA평통 30년사’내년 5월까지 발간키로
주요 활동내역·화보 등 방대한 자료 담아
창립 30년을 넘긴 LA평통(회장 최재현) 30년 역사를 정리한 ‘LA평통 30년사’를 편찬한다.
24일 최재현 회장은 지난 1981년 창립한 LA 평통이 지난 3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정리하는 ‘LA 평통 30년사’를 내년 5월까지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권짜리 양장본으로 2,000세트가 출판되는 이 LA평통 30년사는 1기부터 15기까지 활동내역을 중심으로 LA 평통 자문위원들의 조국 사랑을 보여주는데 초점이 맞춰지며 발간에 필요한 예산은 전·현직 회장단과 자문위원들의 모금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LA 30년사는 ‘LA 한인사회가 펼쳐온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을 주제로 ▲민주평통 32년 역사 ▲역대 회장 주요 활동 ▲30년사 화보 ▲1~15기 자문위원 명단 및 사진 ▲주요 참고자료 목차 순으로 편찬된다.
30년사 편찬작업을 맡은 민병용 고문은 “LA 평통의 역할과 주요 사업내용을 2세와 차세대에게 알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 며 “100%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편찬할 계획이어서 역대 자문위원들의 자료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LA 평통은 30년사 편찬을 위해 앞으로 역대 전·현직 자문위원들을 통해 광범위한
자료 수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LA 평통 사무국에 보내오는 활동 당시의 사진, 기록, 각종 언론자료 등은 30년사 편찬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창건 부회장은 “1~15기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LA 평통의 역사를 만들어보자”고 자료 협조를 당부했다.
최재현 회장은 “역사는 기록의 산물”이라며 “해외지부 중 가장 많은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LA 평통이 지난 30년의 귀중한 자료들을 한데 모아 평화통일 운동의 역사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문의 (213)384-6919, 자료 보낼 곳: 3240 Wilshire Blvd. #280 LA, CA 9001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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