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민주당협회
매튜 양 회장
“올해 대선에는 그 어느 해보다 한인 및 아시안 후보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많은 투표 바랍니다”
한인민주당협회 매튜 양 회장(사진)의 말이다. 양 회장은 올해 선거를 통한 아시안 후보들의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다며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의 적극 투표활동을 권장하고 나섰다.
양 회장은 “그만큼 아시안 유권자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등록 마감이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온라인, 혹은 우편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오는 11월6일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아시안 정치인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모두 승리로 이끌어 아시아 정치력 신장에 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한인민주당협회는 올해 선거에서 강석희(연방하원 45지구), 패티 김(펜실베니아 주하원 103지구), 론 김(뉴욕 주하원 40지구)등 한인 후보들을 비롯해 제이 첸(중국계·연방하원 39지구), 에드 차우(중국계·연방하원 49지구), 알 무라사티(일본계·가주하원 66지구) 등 남가주 아시아계 후보들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마지 히로노(일본계·연방상원·하와이), 오토 리(중국계·연방하원 캘리포니아 22지구),그레이스 맹(중국계·연방하원 뉴욕 6지구), 네이트 시나가와(일본계·연방하원 뉴욕 23지구) 등을 지지했으며 애드린 나자리안(연방하원 46지구), 앤소니 렌든(가주하원 63지구), 재키 레이시(LA 카운티검사장) 등 남가주 친아시안 후보 지지를 표했다.
또 교육기금 확보를 위한 ‘부자세 주민발의안’(프로포지션 30)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을 밝혔으나 노조 및 정치인 기부금 개혁 주민발의안(프로포지션 32)과 유아 교육기금 확보 주민발의안(프로포지션 39)에는 반대의사를 표했다.
한편, 유권자 온라인 등록은 캘리포니아주 총무국 웹사이트(https://rtv.sos.ca.gov/elections/register-to-vote)에서 할 수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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