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2번째 토론을 TV로 본 사람은 첫 토론 때와 비슷한 6천560만명이라고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이 집계했다.
시청자 수는 6천720만명이 시청한 지난 3일의 첫 토론 때에 근접했으며 4년 전 오바마와 존 매케인 당시 공화당 후보의 2차 토론과 비교하면 240만명이 늘었다.
이번 토론은 12개 방송사가 중계했다. 4대 주요 네트워크 방송사는 3천950만명의 시청자를 끌었으며 3개 케이블뉴스 방송으로 토론을 본 사람은 2천170만명이었다.
방송사 별로는 NBC를 통해 토론을 시청한 사람이 1천38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스뉴스는 1천111만명을 끌어 케이블 가운데 가장 시청률이 높았다.
지난 11일 열렸던 조 바이든 부통령과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토론은 5천140만명이 봤다.
대통령 후보들의 마지막 3차 토론은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튼의 린대학에서 열리며 CBS ‘페이스 더 네이션’의 진행자 밥 쉬퍼가 사회자를 맡는다.
(로스앤젤레스 블룸버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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