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집 앨범 발매
폭발적 에너지 화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인디밴드 ‘황보령=스맥소프트’(SMACKSOFT)의 미주 투어가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오는 11월 정규 5집 앨범 ‘팔로우 유어 허트’(Follow Your Heart) 발매를 앞두고 한 달 간의 미주투어에 나선 황보령(사진)씨는 지난 11~12일 LA 다운타운 일대에서 펼쳐진 아트웍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미주투어 ‘사운드의 무한한 확장’(Infinite Extend of SOUND)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주 투어는 멕시코 출신의 유명 기타리스트 리카르도 오코아와 콜라보 무대로 선보였으며 거칠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품은 아트 락 공연을 방불케 했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수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촉망 받는 미술가로 인정받아 온 그녀는 지난 1998년 1집 ‘귀가 세 개 달린 고양이’를 발표하며 인디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그녀의 음악은 ‘소리라는 물감으로 시공간의 캔버스에 펼치는 그림’ ‘압도적인 예술성’ ‘한국 락의 진보적 실험정신’ ‘황홀경으로 안내하는 신비한 에너지’ 등의 평가를 끌어내며 아트 락의 지평을 구현해 냈다. 특히 8년의 공백 후 발표된 정규 3집 앨범 ‘샤인 인 더 다크’(Shines in the Dark)는 ‘평론가들이 뽑은 올해의 음반’ 수상을 비롯 각 음악 웹진과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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