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에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었던 차에 그랜드 마셜로 참석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29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그랜드 마셜로 참석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의장 임태희(사진) 전 대통령 실장은 연도에 나온 한인들을 향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에 답했다.
임태희 실장은 “거리에 환영 나온 인파들 중에 다른 민족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다른 커뮤니티와 함께 살아가는 한인들의 삶의 모습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글로벌 시대가 되어 감에 따라 다른 민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런 점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모습에서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OC를 처음 방문했을 때 차분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었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OC 교민들의 관심을 뜨겁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한국 대선을 전후해 미국에 살고있는 교민들의 마음이 갈라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을 향한 걱정과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선거에 대한 관심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나타내면 된다며 미주에 사는 한인들이 한마음 한 뜻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별 취재반: 문태기 부국장, 신정호, 허준 기자. 사진: 박상혁 차장, 장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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