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24일 LA 개최
▶ 수출입 주의사항 설명도
지난 3월15일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대규모 컨퍼런스가 24일 LA에서 열린다.
LA 총영사관은 FTA 시행 7개월을 맞아 KOTRA LA 무역관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1시 쉐라튼 다운타운 호텔(711 S. Hope St. LA)에서 ‘한미 FTA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력과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인 기업은 물론, 군수용 조명장비 수출업체 ‘펠리칸’과 대형 로펌 ‘세파드 뮬린 라이첼 & 햄턴’ 등 FTA를 활용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주류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활용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LA 무역관이 운영 중인 ‘FTA 헬프 데스크’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진정 변호사와 한국의 농식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 관계자가 FTA 활용에 있어 주의할 사항들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당초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영진 주미대사와 성 김 주한 미대사 등 양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 대사가 같은 날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게 됨에 따라 참석이 취소됐다.
LA 총영사관 측은 “FTA가 시행된지 반년가량 지나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최근 부임한 김석오 관세영사도 참석해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전화(323-954-9500)나 이메일(korusfta.conf@gmail.com)로 예약하면 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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