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전상기)는 지난 8일 한인회관에서 오는 11월3일 개최하는 ‘한인 커뮤티니 센터 건립 준비를 위한 2012 총영사배 샌디에고 골프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장성훈 준비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골프장은 지난 5월 실시한 (가칭)한국문화사업 지원센터 기금마련 골프대회 장소와 동일하며 시간은 정오로 예약했다”며 “현재 각 언론사와 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발부 중에 있고 시상은 챔피언, 2위, 3위, 근접, 장타로 각각 남녀 구분해 수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회장은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인 도움으로 현재까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어 한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는 시티보험 대표 한우진씨가 지난 5월 대회와 마찬가지로 1만달러 홀인원 상을, 그리고 추가로 커니메사 렉서스의 스티브 오씨가 렉서스 LX 350을 홀인원 상품으로 기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 측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 참가단체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인랜드 한인회를 비롯해 샌디에고 한미노인회, 한인여성골프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