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한국학교 연례 기금모금 골프대회 120여명 참가
▶ 수익금 3만6천달러 학교 운영비로 사용
동부한국학교 연례 기금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서 힘 모았어요”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학교 중의 하나인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는 지난달 30일 로스 세라노스 골프클럽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3만6,000달러를 모금했다.
LA총영사관, LA 한국교육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한국학교 운영을 위한 장소 임대료와 보험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손혜숙 교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뜻있는 한인들이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동참했다”며 “한인 2세들의 정체성과 뿌리 교육을 위해서 모두들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손혜숙 교장은 또 “이와같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 지역 한인들의 도움”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도움을 준 이 지역 한인업체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에 박재현, 준비위원장 우종룡, 경기위원장 박태범, 장인규, 진행위원장에 김무태, 박도서, 재무위원장에 김영혜씨 등이 각각 맡았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의 입상자는 메달리스트(남) 백귀현, 메달리스트(여) 제인 이, 챔피언(남) 리처드 이, 챔피언(여) 그레이스 박, 장타상 조영민(남), 장타상 권미애(여), 근접상 송민석(남), 근접상(여) 헬렌 조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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