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국학교, 학부모·교직원 등 70여명 한자리
한국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남가주 한국학교(교장 이현인)는 지난 29(토)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20분까지 한인 학부모들과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강강술래와 송편 만드는 방법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앞치마를 두르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미리 준비한 쌀가루, 소금 , 뜨거운 물, 큰 그릇, 깨소금, 콩, 밤, 솔잎 등을 이용해 송편을 정성껏 빚었다.
학생들은 반죽을 보름달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엄지로 한가운데를 눌러주고 그 안에 깨 또는 밤을 넣어 반달 모양의 송편을 누가 예쁘게 잘 빚는지 콘테스트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떡을 찔 때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솔잎을 사용했다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이현인 교장은 “미국에 사는 우리의 2세들이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만끽 한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며 “모두가 즐 겁다고 이구동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어 큰 보람 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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