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침례교회,‘플레젠튼 침례교회’창립 예배
플레젠트지역 영혼구원에 나설 플레젠튼 침례교회가 지난 9일 창립됐다.
플레젠튼 침례교회는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의 지교회로 미 남침례교회 총회 콘트라코스타 지방회,플레젠튼 미국 침례교회의 공동 협력으로 개척됐다.
그래서 이날 창립 예배는 앞으로 교회당으로 사용하게 될 플레젠튼의 록 바이블 처치(Rock Bible Church)에서 열렸다.
새로 개척을 본 플레젠튼 침례교회는 콩코드 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8년간 사역을 해온 고준헌 목사가 담임 목회를 하게 됐다.
고준헌 담임 목사는“믿지 많는 영혼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순종하여 플레젠트지역에 특별히 교회를 창립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오직 믿음으로 상한 영혼이 치유받고 회복되는 주님의 성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길영환 목사는“미 남침례교단의 선교정책의 일환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지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면서 특히 미 남침례교총회(SBC) 콘트라코스타 지방회장인 잭 로버트 목사의 노력이 컸다고 말했다.
길 목사는 플레젠트 침례교회가 지교회로 개척됨에 따라 2년간 교역자 생활비를 지원하며 콩코드 침례교인들이 교회의 성장 부흥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새로 개척을 본 플레젠튼 지역에는 콩코드침례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는 11가정이 있는데 이들은 새로운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은 콩코드 침례교회는 뉴욕 시라쿠스 한인침례교회(이영문 목사)와 리노침례교회(최승환 목사. 현재 산호제 한인침례교회 담임)에 이어 3번째로 지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이날 오후6시부터 열린 플레젠튼 침례교회 창립 예배는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록 바이블 처치 스캇 베르인 목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콩코드침례교회 성가대의 찬양,길영환 목사의 격려사,남침례교단의 잭 로버트 목사의 설교,고준헌 담임 목사의 비전 발표등으로 진행됐다.
플레젠튼 침례교회 고준헌 담임 목사는“영혼구원,영원 돌봄,지도자 양육”이라는 교회 목표를 갖고“예배에 집중함으로 말씀과 기도로 상한 영혼을 치유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준헌 목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를 졸업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가족으로 고윤희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고도하)과 두 딸(고유하,서하)을 두고 있다.
창립 예배에 참석한 박인호 안수 집사는“지 교회 개척을 보니 꿈만 같다”면서“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젠튼 침례교회 주일 예배 시간은 오전11시.
교회 주소 Rock Bible Church. 4100 1 St. Street Pleasanton.CA 94566 (415)233-2872.junheonko@hot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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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플레젠튼 침례교회 창립 예배. 사진 앞줄 왼쪽부터 고준헌 담임 목사.길영환 목사. 록 바이블 처치 Scott Bergin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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