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의 비전은 목회자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하는것으로 믿고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받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 연합감리교단의 파송을 받아 지난 7월1일 월넛 크릭소재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김영래 목사<사진.44>는“먼저 주님을 잘 섬기는 좋은 교인들과 동역할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임 한달을 맞아 교회 사무실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김 목사는“먼저 성경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나가기위한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건강한 교회는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초대교회와 같은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전도가 균형 잡힌교회”라고 설명했다. 초대교회는 하느님과의 관계, 성도 서로간의 관계, 그리고 세상에 있는 이웃과의 관계를 잘 이루어 나갔던 교회였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그는 이 세가지 관계를 제대로 세우는 교회를 이루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느님과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먼저 예배를 통해 온전히 세워지는 것이라 믿고주일 예배와 삶의 예배를 잘 드려야 함을 강조했다. 그린빌지역 세 미국 교회를 담임하다가 이 교회에 부임한 김 목사는“교회내에서 진실한 사랑의 나눔을 통해 섬김과 교제가 이루어져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이러한 교회를 통해 세상을 섬기는 것이 성경적인 섬김과 교제 순서의 원리”라고 제시한다.
그는 우리의 내부에서 땅끝까지 사랑의 섬김과 교제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속회를 새롭게 조직, 활성화하며 성경공부와 교회내 각종 활동을 통해 성도들이 서로 섬기고 교제하며 주님안에서 하나된 신앙 가운데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란다.
특히 김 목사는 성도들이 하느님과 다른 성도와의 관계가 온전히 세워진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서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트베이 한인과 지역과 미국 주류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들을 감당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펴보였다.
또 김 목사는 영어권 회중과 차세대를 이땅에서 하는님의 뜻을 펼치는 건강한 신앙인들로 잘 양육할것도 다짐했다. 또 교회당을 함께쓰고 있는 미국 회중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음전파와 타 인종도 함께 섬기는 다 인종 사역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그는 지난 3년간 미국 교회 목회 경험이 다인종 사역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래 목사는 워싱턴DC 웨슬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은후 버지니아지역에서 청소년 사역을 한후 2004-2009년까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했었다.
김 목사는 목회자가 먼저 말씀과 기도에 힘써 참된 신앙인이 될때 진정한 목회 리더십과 사역을 감당할 능력이 나오고 열매가 맺힐것이라면서 먼저 하나님앞에 온전하고 겸손한 신앙인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는 오전11시15분 주일 예배,오후8시 수요 찬양 예배,화-금요일 새벽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연락 전화 번호 (925)935-0191. (530)375-0324(셀폰)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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