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한국 대선을 앞두고 북가주 지역의 한인단체들이 대선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유권자 등록 참여 운동에 힘을 합쳤다.
민주평화통일 SF지역 한인연합(상임대표 박병호)가 주최한 대선투표참여운동 SF본부 발대식이 5일 SF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병호 상임대표는 "특정 후보나 정당을 초월해 순수한 투표참여운동을 범동포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교회, 한인단체들과 힘을 합쳐 유권자등록운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가며 SN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석찬 SF본부장은 "투표로 큰힘을 만들어 재외동포 권익옹호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명숙 전 총리는 "재외유권자들이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주어진 기회와 권리를 행사해서 재외동포 지원정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성곤 국회의원도 "이번 재외동포선거법은 투표의 편리성보다 공정성 안전성을 중시해 불편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라며 "조속히 유권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적 보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와 김 의원은 발대식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지난 4월 총선에서의 재외유권자들의 저조한 등록율∙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올 대선에서는 재외동포의 힘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SF본부는 공명정대한 선거풍토 조성과 참여율 높이기에 노력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한 전 총리 일행은 대선투표참여운동본부 발대식 참석한 이후 한인단체장 및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날 6일 오전 세계한인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원,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SF총영사관을 방문, 유권자 등록 접수현장을 둘러보고 시애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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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가 5일 대선투표참여운동 SF본부 발대식에 참석,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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