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조’뚫고 올라갔지만
▶ 강호 이탈리아 8강 상대 걸려
‘죽음의 조’를 뚫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8강 상대로 강호 이탈리아가 걸렸다. 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프로 배구 리그가 바로 이탈리아에 있다는 점에서 껄끄러운상대다.
한국은 5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8강에서 이탈리아와 맞불게 됐다. 한국(2승3패·승점 8)은 세계 1위 미국과 2위 브라질이 몰려‘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서 미국(5승·승점 15)과 중국(3승2패·승점9)에 이어 3위로 조별 예선리그를 마쳤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한 브라질(승점 7·3승2패)은 B조 4위로 8강행 막차를 탔다.
A조에서는 러시아(5승·승점14), 이탈리아(4승1패·승점 13), 일본(3승2패·승점 9), 도미니카공화국(2승3패·승점 6) 순으로 8강에 합류했다.
런던올림픽 대진 규정을 보면 각 조 1위 팀은 다른 조의 4위 팀과 8강전을 치르고, 각 조 2~3위는 다른 조 2~3위와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정하도록 했다.
세계 랭킹 15위인 한국은 대진추첨 결과 상대적으로 편한 A조 3위인 일본(랭킹 5위) 대신 A조 2위인 이탈리아(랭킹 4위)가 8강 상대로 결정됐다.
나머지 8강 대진은 중국(랭킹 3위)-일본, 브라질-러시아(랭킹 9위), 미국-도미니카공화국(랭킹 11위)으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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