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서 145명 넘었다
▶ 국외부재자 호응 높아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SF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등록을 마친 한인이 145명으로 대선 유권자 등록이 점차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첫 열흘 동안 SF를 비롯한 전세계 재외공관에 접수된 유권자 등록 건수가 지난 총선 때에 비해 50% 이상 늘었고 SF에서도 국외부재자들의 접수가 많아진 것도 특징이다.
1일 SF총영사관이 공개한 ‘18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일일통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SF총영사관에서 선거인 등록 접수를 마친 한인 유권자는 모두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재외선거인으로 분류되는 영주권자가 32명으로 22%를 차지했고 국외부재자로 분류되는 유학생과 단기체류자는 78%인 113명이었다.
아직 등록 초기이고 유권자 등록률은 0.17%에 불과하지만, 등록자 중 국외부재자 수가 많은 것은 주말을 이용한 출장접수(국외부재자만 대상)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재영 재외선거 영사는 “대선은 유권자들마다 마음 속에 염두해둔 후보가 있어 관심도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일 기준 집계로 미국 내 12개 한국 재외공관 중에서는 LA 총영사관이 594명으로 유권자 등록이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은 329명으로 2위를 나타냈고, 시카고 176명, 보스턴 174명, 시애틀 146명, 애틀란타 113명, 워싱턴 DC 113명 순이었다. 이날 현재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친 미국 거주 한인은 1,96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전체 예상 유권자수는 86만 6,170명으로 0.22%의 등록율을 보였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집계한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자는 8,246명으로 4월 총선 당시의 5,368명보다 5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중국(817명) 순이었다.
현재 한인마켓 등에서 실시되는 출장접수 상황이 좋은 편이나 여권을 지참하지 않아 신고서만 작성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경우 여권번호가 명시돼 있는 페이지의 여권사본을 SF총영사관(711 Van Ness Ave., SF)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여권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혹은 스캔해서 영사관 이메일(sfoversea@mofat.go.kr)로 보내면 등록이 완료된다.
공관을 통한 접수는 10월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영주권자인 경우 여권 원본과 영주권 원본을 가지고 공관을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번 주 출장접수는 5일 산호세 슈퍼교포플라자에서 오후2-7시에 있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