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한인 2세
▶ 뛰어난 리더십으로 봉사활동 앞장
퍼시픽카 테라노바(Terra Nova) 하이스쿨를 졸업한 린다 송(Linda Song, 한국 이름 송후인)양이 올해 하버드대학에 합격했다.
올해 하버드대학교에는 3만4,302명이 지원하여 2,032명이 합격, 합격률이 5,9%로 역대 가장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가족들의 기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송양은 북가주지역 합격자 39명중 한인 이민자의 자녀로는 유일하게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양의 하버드대 합격은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 활발한 봉사활동이 큰 바탕이 됐다.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난 송양은 7살되던 2000년 7월 부모의 유학에 따라 미국으로 왔다. 송 양의 부모는 현재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송계영 목사와 김정화 사모.
2003년 학업을 마친 아버지의 목회자 파송에 따라 켄사스주 정션시티(Junction City)로 옮긴 후 웨스트우드 초등학교에서도 우수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그는 5학년부터는 영어, 수학 한학년 선행수업을 통해 공부를 했다.
12학년 되던 해에 퍼시픽카 테라노바 하이스쿨로 전학 후에도 우수한 학업성적(GPA)과 높은 SAT와 AP점수를 받았다.
송양은 또 타고난 리더십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11학년때는 Key Club을 창설하는 등 교내 모든 활동에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송양은 캔사스주 교향악단과 정션시티 오페라하우스 단원으로 학교와 주, 시티 차원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플룻과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등 음악적 재능도 뛰어난 그는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교회 대예배의 반주를 하기도 했다.
송양은 미국 사회 속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리더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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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에 합격한 린다 송(가운데)과 부모인 송계영 목사와 김정화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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