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의 국제적인 교류*네트워크 필요”
▶ 런던 올림픽에서 8개-12개 금메달 목표
서상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원장(45)이 모교 UC 버클리를 방문해 12일 버클리대 태권도프로그램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7년 만에 베이지역을 방문한 서원장은 한국스포츠가 외국에서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선 업무적, 행정적, 네트워킹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교수님들을 만나고 그들의 가르침과 조언을 따르고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스포츠가 이뤄낸 업적은 무궁무진하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역도의 꽃 장미란 선수, 아이스의 요정 김연아 등 한국 스포츠가 세계의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건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체육과학연구원이 있고 특히 런던 올림픽을 바로 앞에 둔 이 시점에서 서 원장의 임무는 막중할 수밖에 없다.
그는 “올림픽의 금, 은, 동메달은 순간의 차이로 가려진다”며 “그만큼 스포츠도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체계적인 지원과 시스템으로 스타 양성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선 한국선수들은 종목별로 태권도에서3개, 양궁에서 2개, 유도에서 1개, 체조에서 1개, 수영에서 1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배드민턴, 권투, 사격, 펜싱에서 각각 1개씩의 금메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원장은 버클리대에서 시작한 미국서의 태권도 보급화와 한국 고유의 스포츠의 정체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자리에 함께한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싱크탱크로 자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최초, 스포츠분야에서는 전 세계에선 2번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석좌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공식인정을 받기도 했다. 체육과학 연구원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초점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 육성이며 학문영역은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운동생리학 등이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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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훈 국민체육과학진흥연구원 원장이 베이지역을 방문해 UC버클리 무도프로그램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왼쪽부터 최대권 한동대 석좌교수, 민경호 박사 , 조지 브룩스 UC 버클리 교수, 서상훈 국민체육과학진흥연구원 원장, 안창섭 UC 버클리 무도프로그램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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