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김.이명석 후보“2009년 재판 안된다”공감대는 형성
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이명석 후보의 제2차 후원의 밤 행사가 3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뉴욕주하원 40지구(옛 2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가 당초 예상을 깨고 한인 후보 2명이 맞붙게 되는 판세로 바뀌면서 향후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퀸즈민주당위원회으로부터 공식 지명된 론 김 전 뉴욕주지사 퀸즈지역담당관<본보 5월30일자 A1면>과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지자 한인 정치인 배출을 열망하는 한인사회 일각에서 벌써부터 두 후보의 단일화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선거가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과 존 최 당시 존 리우 뉴욕시의원 보좌관, 론 김 후보 등 한인 후보 3명이 출마했다가 중국계 옌 초우 후보에게 패배했던 2009년 뉴욕시의원 2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자 한인사회의 눈은 두 후보에게 더욱 쏠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이명석 후보는 30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후원회 밤 행사에 앞서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출마포기 의사가 없음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다만 “뉴욕주하원 40지구 현역의원인 그레이스 맹 후보가 출마한 내달 26일 연방하원 6지구 예비선거의 결과를 지켜 본 후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맹 후보가 연방선거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맹 후보의 40지구 재선 도전이 확실한 만큼 출마를 포기하겠지만, 승리한다면 론 김 후보와 그때까지의 선거운동 결과를 놓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론 김 후보는 “한인 정치인 배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한인 후보들 간의 싸움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며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 등으로 구성된 ‘한인정치인배출위원회’는 3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제4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인 정치인 후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등 주요 한인단체 대표자들과 이명석, J.D 김 등 후보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단일화 문제가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조진우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