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취득한 한인들이 6,700명에 육박하며 출신국가별 5위를 기록했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최근 연방의회에 보고한 2011회계연도 H-1B 발급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H-1B 비자를 승인받은 한인 취득건수는 6,689건으로 전체 H-1B 승인건수 (26만9,653건)의 2.5%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승인 건수 5,623건에 비해 무려 18.9% 증가한 것이다.
신규 승인건수는 3,407건이었고, 연장 및 갱신 건수는 3,282건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한인 H-1B 취득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최근 경기회복 조짐으로 미국 기업들이 외국인 인력 채용에 다시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H-1B 취득 건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인도로 15만6,137건을 취득,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0%를 차지했다. 중국은 2만3,787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캐나다 9,362명, 필리핀 7,582명 등의 순이었다.
H-1B의 취득자들의 학력 수준을 보면 석사학위자와 학사 학위자가 각각 42%와 41%로 가장 많았으며, 박사 학위자 11%, 전문학위자 5%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체의 51%가 컴퓨터 관련 업종이었으며, 중간 연봉 수준은 7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2,000달러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은 전체의 67%가 25~34세 사이의 젊은이였다.<김노열 기자>
2011 출신국가별 H-1B 취득 현황
순위 출신국가
1 인도(156,317)
2 중국(53,787)
3 캐나다(9,362)
4 필리핀 (7,582)
5 한국(6,689)
※괄호한은 취득 건수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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