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해온 청소년전도단CENT( Christ Eveangelism Net Theatre)가 오는 6월 2일(토) 오후 7시 밀피타스의 뉴비전교회에서 6년간의 사역을 알리기 위한 컨서트를 갖는다.

이날 ‘화평케 하는자’(Peace Maker)주제의 콘서트에서는 지난 6년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일이 CENT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후원자와 관심있는 동포들을 모시고 활동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선교의 사명을 가진 CENT는 베이지역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이 있는 학교와 가정, 이웃속에 들어가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는 일을 해왔었다. 이들은 연중 정기 활동으로 산호세 시 주최의 ‘크리스 인너 파크’에서 공연과 노방전도를 해왔다.

그리고 청소년 연합집회인 유니슨 공연과 각 고등학교 크리스천클럽 활동지원과 더불어 캠퍼스 공연을 통해 전도를 해왔다. 또 정기공연 이외 필요한 곳에 가서 힙합댄스와 노래,마임,드라마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번 컨서트에서는 올 시즌 전도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내용과 CCM 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팝송으로 구성된 힙합 댄스도 선보인다. 그리고 두려움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담대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물위로 걷는다’(Walk on the Water), Lynical 댄스인 ‘Blessing’과 함께 댄스 드라마와 마임, 멤버와 학부모의 간증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CENT의 김애경 단장은 지난 2006년 창립된 센트가 창단 7년째를 맞아 센트가 그간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알리기 위해 콘서트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초기 3년은 복음전도 활동에 집중했으며 지난 3년은 제자훈련에 집중한 2단계 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컨서트를 통해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열정을 느껴 전도사역에 헌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를 알리기 위해 지난17일 산타클라라 장수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애경 단장은 “전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막힌담을 헐어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알고 마태 복음 5장 9절의 말씀을 토대로 ‘화평케 하는자’(Peace Maker)를 주제로 콘서트롤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줄리아 정(CENT스탭)씨는 특히 이번 컨서트에는 프리몬트 허버라이트 처치의 ‘Expressio’댄스 그룹(단장 마리사 바툰)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전도를 목적으로 한 CENT는 중학생에서 대학생(13-19세)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을 오디션으로 선발하여 전도활동을 해 왔었다. 김 단장은 오디션에서는 재능보다 전도자로 헌신할 수 있는지 심성(하트)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CENT는 매주 토요일 낮12시30분부터 모임을 시작하여 오후2시까지는 리더십 트레이닝,오후2시-4시까지는 전체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 CENT는 16명의 멤버와 쥴리아 정, 애나 김등 스탭 3명과 제스 마니노(산호세 주립대 교수)등 이사 5명이 도와주고 있다.

김애경 단장은 하나님이 CENT를 통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알리고 나누기 위한 이번 컨서트에 후원자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비전교회 주소: 1201 Montague Expwy.Milpitas.CA 95050.
연락처 kim1004cal@ yahoo.com / (408)807-5637

<손수락 기자>

CENT가 오는 6월 2일 컨서트 개최를 발표하고 있다.왼쪽부터 CENT 제스 마니노 이사.김애경 단장. 애나 김,쥴리아 정 스탭

오는 6월 2일 컨서트를 갖는 청소년전도단 CENT. 맨 오른쪽이 김애경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