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을 위한 제4차 북가주 패밀리 컨퍼런스가 열렸다.
북가주가정사역자모임(회장 매튜리 목사) 주최로 이틀간 열린 패밀리 컨퍼런스는 4일 저녁7시 매튜 리 목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본부장인 김성묵 장로의 축사, 권준 목사 (시에틀 형제교회 담임)의 주제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매튜 리 목사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가정의 수난시대이다.
이혼율이 증가하고 결혼을 회피하고 아이를 원하지 않는 부부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정안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수있도록 컨퍼런스를 열게됐다고 말 했다.
또 매튜 리 목사는 “어떤 물건을 사면 사용설명서가 있듯이 가정이 어떻게 바르게 세워져 가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은 성경”이라면서 “가정 생활의 기본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제를 ‘Back to Basics’ 정한 가정사역자 모임은 가정 생활의 기본인 말씀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역할과 의미를 되찾고 그안에서 건강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어가자는데 포커스를 두었다. 특히 매튜 리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히 행사로 끝나지 않고 참석한 모든분들의 가정이 건강하며 화목하고 행복하게 변화 될때 전도와 선교는 자연히 이루어질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울에서 온 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본부장인 김성묵 장로는 “가정이 붕괴되는 위기의 시대에는 삶과 신앙의 기초인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저녁 설교에 나선 권준 목사(시에틀 형제교회 담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과 환상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 비전과 환상이 적용되어지고 경험되어야 할곳이 바로 가정이라고 말했다.
권준 목사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위해서는 내안에 하나님의 꿈이 있어야 한다”면서 안주하주 말고 나만의 울타리를 벗어나 꿈을 향해 나아갈것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위해서는 예수를 바탕한 바른 가정의 기초와 성령에 의한 사랑과 인내, 복음에 기초한 가정을 방안으로 제시했다.또 첫날 모임에서는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교회,사회와 나라를 이루기위해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패밀리 컨퍼런스 이틀째인 5일에는 수잔 차의 자녀교육, 김미라 전도사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3 Basics, 미쉘정의 원만한 부부관계, 리샤 리의 분노 관리법, 노신영씨의 성경적 대화방법, 매튜 리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가 열렸었다. 북가주 패밀리 컨퍼런스는 북가주가정사역자 모임이 주최하고 크리스찬 리소스가 주관하고 산호세교협(회장 김동욱 목사)과 산호세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등이 후원했다.
<손수락 기자>
뉴비전교회에서 4일 열린 북가주 패밀리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다함께 찬양을 부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권준 목사.이진수목사. 김성묵 장로.매튜 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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