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신년하례식 및 이사회, 사업계획 논의
인랜드 한인회가 신년 하례식을 겸한 임시 이사회를 갖고 기금마련 골프대회 등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수고해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해도 건실하게 성장해 갈 수 있는 동포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송)는 지난달 24일 인랜드 한인회 사무실에서 신년하례식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12회 총영사배 인랜드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오는 3월 6일 이글글랜 골프 클럽에서 개최하기고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동수 한인회 이사장을 대회장으로, 쟈니 조 이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는 또 올 참가인원은 지난해 보다 많은 144명으로 확정하고 대회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사회는 주류사회와의 관계협력 증진과 한국 사회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일하자며 리버사이드시와 강남구, 샌버니디노시와 고양시 자매결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한인 노령사회를 맞아 시니어들을 위로하고 주류 사회에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경노잔치,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폴 송 회장은 “한국전통을 알리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축제만한 도구가 없다”며 “올해 인랜드 한인문화축제를 통해 동포사회의 결집을 이끌어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지역의 다른 커뮤니티에 알리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신년하례식에서 폴송 회장은 “지난해 잔잔한 모임을 포함해 36번이나 되는 행사를 치러냈다”며 “이사들과 한인사회 원로들이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년하례식 및 임시이사회는 지난해 중요사업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신년도 중점 사업을 점검했다. 이사회는 폴송 회장, 폴최, 전창근, 이수원, 쟈니 조, 린다 심, 자수아 리, 이준학 이사 등과 변태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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