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스파고 1,400만달러 지원
▶ 내주 첫 내집 마련 프로그램
첫 주택구입자들이 모기지 융자를 받을 때 3만달러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는 ‘네이버후드 리프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주택박람회<본보 22일 경제섹션 1면 보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 행사를 비영리단체들과 공동 주최하는 웰스파고 은행은 참가자들이 박람회에 오기 전에 꼭 인터넷을 통해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웰스파고 측은 1,4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00명의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각각 3만달러 융자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하지 않으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다.
웰스파고의 숀 김 컨설턴트는 “박람회에 오면 한인 관계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등록을 하지 않으면 박람회에 입장할 수 없다”며 “채무자가 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한 주택을 소유할 경우 3만달러에 대한 체납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무상 보조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조금은 다운페이먼트나 융자 수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클로징에 필요한 비용으로도 지출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입자에 한한다. 첫 주택구입자란 현재 거주지가 자신의 소유가 아니어야 하며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지난 2년간 주택을 구입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간 소득층(지역 중간소득 80~120%)에게만 제공된다. LA에 거주하면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수입이 6만7,450~10만1,150달러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3인은 6만0,750~9만1,050달러, 2인은 5만4,000~8만950달러다.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은 LA 지역에 한하며 주택가격은 4인 기준으로 40만~42만5,000달러로 제한된다.
등록은 프로그램 웹사이트(www.neighborhoodlift.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한인 담당인 ‘Sean Kim’을 기입하면 된다.
엑스포는 오는 2월3~4일, 오전 10시~오후 7시 LA 컨벤션센터, 웨스트 B홀(1201 S. Figueroa St. LA)에서 열린다. 입장료 및 파킹은 무료다.
한국어 문의: 숀 김(213)709-4220, 샬롬센터 (213)268-0807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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