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및 구정잔치 후원의 밤 개최
SF한인회(회장 권욱순)는 21일 미주한인의 날 및 설날 구정잔치, 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권욱순 회장은 “1903년 102명의 한인들을 태운 이민선이 하와이 호눌루항에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로 미 양원에서 지정했다”며 “미국사회에 기여한 한인들을 크게 평가한 일로 이민자로서 큰 자긍심을 느낄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권회장은 “운영기금의 한계를 느껴 부득이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인회를 응원, 격려 후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관 SF총영사는 “2012년 SF한인회에서 세운 계획들이 차질없이 원만하게 달성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인회를 독려하고 기반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빈 SV한인회장은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이대위 목사는 한인회 전신(미주 총한인회라 할 수 있는 대한인국민회)을 세우셨다”며 “SF한인회는 북가주 한인사의 산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명선, 이돈응, 박병호, 이석찬 전직 한인회장과 김동수 SF노인회장, 김옥련 EB노인회장, 이주응 이북도민회장, 김완식 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장,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 박정희 해리김 커미셔너, 변재원 SF교협회장, 강승구 EB상의 회장, 이정옥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장, 이경이 상항한국학교장, 신동기 월남전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SF한인회 윌리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직접 설날 음식을 서브했다.
한 참석자는 “지난해 SF한인회가 도운 단체는 42개였으나 한인회 후원행사에 참석한 단체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며 “한인단체들의 대표성을 지닌 한인회가 활발히 활동해야 동포사회 전체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날 SF한인회는 2012년 한국의 날 축제를 9월 LA한인축제기간에 맞춰 개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후원의 밤 행사에는 북가주태권도협회 소속 모던태권도팀이 절도있고 화려한 품새를 선사했고 우리사위 고미숙 원장의 전통춤, 초청가수들이 특별공연을 펼쳤다.
<신영주 기자>
SF한인회 주최 미주한인의 날 기념 및 설날 구정잔치, 후원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함께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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