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IHOP 등 15개 업체가 요식업 관련
LA카운티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상위 25개 순위에 한인 기업이 2곳이나 포함됐다.
주간 LA 비즈니스 저널이 9일 보도한 LA카운티 소재 프랜차이즈 순위(매장 수 기준)에서 아이합(IHOP)과 애플비스(Applebee’s)를 운영 중인 다인이쿼티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교육 전문 기업인 JEI 재능교육(본부장 최길)과 일식 프랜차이즈 업체 와바 그릴 프랜차이즈(사장 카일 리)가 상위 25위 안에 포함됐다.
글렌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인이쿼티사는 미 전국에 가맹점을 포함 총 3,5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투자비용으로 88만~370만달러가 들어간다. 또한, 가맹료는 3만5,000달러 이상이고 매월 4~4.5%의 로열티를 본사에 납부해야 한다.
미 전국에 걸쳐 71개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JEI 재능교육(www.JeiLearning.com)이 12위에 오르면서 한인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초기 투자비용으로 3만8,000~6만6,000달러가량이 필요하고 가맹료는 7,500달러다. 로열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한인 카일 리씨가 소유하고 있는 와바 그릴(www.wabagrill.com) 프랜차이즈사는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주에 가맹으로만 40곳을 운영 중이다. 테리야키 음식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 와바 그릴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28만달러 이상 필요하며, 가맹료 2만5,000달러와 매월 7%의 로열티가 지출된다.
이밖에도 커피빈으로 유명한 인터내셔널 커피 엔드 티사가 2위, 시즐러 7위, 요시노야 14위, 캘리포니아 피자키친이 17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25개 업체 중 15개가 요식업에 관련한 업체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요식업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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