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크리스토퍼 성당 등 교회 숙식제공 프로그램
홈리스 샌개브리엘 밸리 동부지역 연합회가 노숙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셸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연합회는 오는 16일까지 홈리스를 위한 올 겨울 첫 번째 셸터를 성 크리스토퍼 가톨릭교회(629 S. Glendora Ave)에서 제공한다.
홈리스 연합회 설립자 밥 맥켄논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은 선택의 것이 아니다”라며 “연합회는 적어도 지난해와 비슷한 횟수의 셸터를 운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지난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3월 15일까지 총 13주 동안 셸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1만 7,000명의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1,400여명이 셸터에서 기거했다.
지난해 같은 경우 170여명의 홈리스들이 셸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도움을 받았으며 매일 밤 130여명의 홈리스들이 교회로 몰려들었다. 맥켄논은 “셸터의 운영은 홈리스들이 자칫 길거리에서 동사할 수 있는 것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셸터는 12월7일부터 1월2일까지 성 도로시스 가톨릭교회(241 W. Valley
Center Drive, Glendora), 1월3일부터 17일까지 글렌킬크 장로교회(1700 E. Palopinto, Glendora), 1월18일부터 2월1일까지 제일중화침례교회(1555 Fairway Drive, Walnut), 오는 2월2일부터 14일까지 성 마르타스 가톨릭교회(444 N. Azusa Ave., Valinda), 2월15일부터 29일까지 성마태감리교회(15653 Newton St., Hacienda Heights), 3월1일부터 15일까지 성 엘리자베드 앤 세톤(1835 Larkvane Road, Rowland Heights)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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