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5주년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11곳에 선교비 지원.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예배가 13일 열려 땅끝까지 복음 전도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대표 회장인 오만세 목사는 이날 오후5시부터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기념 예배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 25년은 사람으로 비유할때 활기찬 청년의 나이”라면서 모든 회원들이 땅끝까지 복음 전도의 증인이 될것이라는 다짐을 펴보였다. 이날 창립 25주년 기념 예배에는 복음선교회 회원과 지역 목회자와 교인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찬양과 말씀선포, 축하인사, 봉사자 시상식등 잔치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전성호 목사(콘트라코스타 장로교회 담임)는 ‘인생의 최대 축복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이라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즐겁고 감사하며 살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성호 목사는 ‘감사의 하루’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선교회가 여호와를 바라보며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재미있게 사역을 계속 해나갈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변재원 목사(상항지역교회 연합회 회장)는 “세계 11곳에 선교 헌금을 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일”이라면서 이러한 일을 볼때 혼연 일체가 되어 있는 귀한 선교 단체임을 확신한다면서 25년간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스트베이 교협 회장인 권혁인 목사는 “사랑은 함께 옆에 있는 것”이라면서 저녁이 지나면 또 다른 아침이 오듯이 매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회장인 오만세 목사는 주방에서 봉사를 한 오향래 집사와 차량 봉사를 한 최명열 전도사, 최정원 장로에게 감사장, 이숙자 권사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김명호 전도사는 연혁보고에서 선교회는 고 한선수 목사가 지역사회에 노인회는 있으나 선교회가 없음을 알고 1986년 12월 9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 한선수 목사의 비전에 의해 이스트베이 노인선교회로 창립된 이 단체는 젊은이들의 영입을 위해 2001년 복음선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복음선교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11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 복음선교회는 예배를 통해 걷힌 헌금을 통해 한국 탈북자 교회,중국 조선족,북한 어린아이 생명 살리기,모슬렘과 힌두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11곳에 선교헌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예배에서는 신태환 목사(복음선교회 고문. 시온장로교회 담임)의 개회기도와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성가대와 빛과 소금중창단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임원들이 예배후 기념 촬영, 앞줄 왼쪽부터 김명호, 이영자 전도사. 상항노인선교회장 김피득 목사, 오만세, 유시욱, 김기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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