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론티어,부지확보, 대학 설립 계획 발표
▶ 학교 건축기금 공개모금
지난 17년간 아프리카 복음화 사역에 힘써왔던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콩고 우비라대학교 설립 비전 실현에 나섰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의 요충지가 될 콩고의 우비라에 대학을 설립하여 우수한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월드 미션 프론티어 대표인 김평육 선교사는 지난 29일 산호세 제일교회(담임 김동욱 목사)에서 열린 아프리카 선교 비전나잇에서 콩고 우비라 대학교 설립 계획을 보고했다.
김 선교사는 이날 저녁 우비라 대학교 건축을 위해 지난 2007년 탕가니카호수에 백사장을 끼고있는 20핵터의 부지를 마련, 이곳에 아프리카 미래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우비라지역에 신학교와 산업기술경영대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강의실과 성전, 행정빌딩을 건축할 계획이다. 신학교는 내년 12월까지 완공 개교하며 산업기술경영대학교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비전 2012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우비라대학교의 총장에는 최황박사, 신학대학교 학장에는 Floreymond Katumbi 목사, 산업기술 경영대학교 학장은 최관신 박사가 내정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콩고 우비라 대학교 설립은 북가주지역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건축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선교회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이를위해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12일(토) 오후5시 월드미션 프론티어사무실에서 우비라대학 설링 위원회 조직을 위한 1차 준비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콩고 우비라대학교 설립을 위한 아프리카 선교 비전나잇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빈 목사의 기도와 조종애 연합감리교 국내선교사의 특송, 김동욱 목사(산호세교협 회장)의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동욱 목사는 “선교는 모든민족과 나라,열방에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라면서 아프리카 복음화라는 선교비전 실현에 동참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욱 목사는 산호세 교협 차원에도 협의회 준회원인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사역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5시부터 1부 예배에 이어 오후6시부터는 김평육 선교사에 의한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17년간 아프리카 사역보고도 있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012년 10월까지 1차 공사로 성전1동과 교실8동,다목적용 홀 건축을 목표로 이에 필요한 20만달러를 모금 목표액으로 결정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내년 2월에 한국의 목회자를 초청한 부흥성회와 음악회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건축기금 마련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콩고 우비라대학교 설립관련 문의 (408) 345-1727(월드미션 프론티어)
<손수락 기자>
콩고 우비라대학교 건축 계획을 보고하는 김평육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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