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2에이커 부지에 30만달러 중반대 가격 규모
▶ 내년 여름 완공 예정
코비나 다운타운에 들어서는 새 콘도미니엄 단지 가상도. <올슨 컴퍼니 제공>
코비나시 다운타운에 주상복합형의 새 콘도미니엄 타운이 들어선다.
실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슨 컴퍼니’는 다운타운 일대에 주상복합 단지 ‘시트러스 워크’를 오는 2012년 여름 완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300 블락 시트러스 애비뉴 선상 총 2.16에이커 부지에 이 단지를 짓고 있는 올슨 컴퍼니 측은 1,500스퀘어피트~1,600스퀘어피트 넓이의 유닛 49개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각 유닛에는 옷보관실과 새 주방시설 및 친환경 가전제품, 차량 2대가 들어설 수 있는 거라지와 넓은 리빙룸을 자랑한다. 각 유닛은 바이어의 기호에 따라 바닥을 각기 다른 재질로 꾸밀수 있으며 카운터 탑도 설치된다.
1단계공사에서는 3층 건물의 유닛 37개가 지어지며 2단계 공사에서는 8,000스퀘어피트 상업용 건물 2개가 지어지는데 상업용 건물 2~3층에는 콘도미니엄 유닛 12개가 들어선다.
특히 새 단지는 코비나 메트로링크 역에서 단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시청과 ‘헤리티지 플라자 팍’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전 시빅센터 팍 부지는 현재 리모델링을 통해 ‘타운 스퀘어’로 탄생된다.
올슨 컴퍼니 측은 저가 공략을 통해 바이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심산이다. 가격은 30만달러 중반대에서부터 시작된다.
올슨의 빌 홀포드 사장은 “이 지역에 들어서는 타운홈 단지는 주변 상가를 걸어서 갈 수 있고 저렴하며 이 일대 직장과 교통 허브를 가까이 둘 수 있는데 중점을 주며 건설됐다”고 말했다.
올슨 측은 이 단지가 젊은 직장인들이나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홀포드 사장은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차압당한 집이나 오래된 집을 사는 것보다는 10년 워런티가 보장된 새 집을 사는 것이 안성맞춤일 것”이라며 “요즘같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같은 형태가 바이어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joh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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