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오늘 아침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시즌 2호골 사냥에 나선다.
오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원정 출격
프리미어리거 지동원은 데뷔골 도전
손흥민의 골 퍼레이드는 계속될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떠오르는 영건 손흥민(19)이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조준했다.
함부르크는 20일 오전 6시30분(이하 LA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 원정,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시즌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나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 1무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리가 없다. 올 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3월19일 쾰른을 꺾은 뒤로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1승이 목마른 상황이다. 지난 5일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손흥민이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결장하며 1-3으로 패했고 지난 주 헤르타 베를린과의 2차전에서는 손흥민이 역전골을 터뜨렸음에도 불구,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리시즌 신들린 골폭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함부르크의 아들’(son)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명가 뮌헨과의 경기에서 팀의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을 골을 터뜨려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경기다.
특히 손흥민은 프리시즌 경기도중 뮌헨을 상대로 2번이나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19일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가토탈컵 준결승전에서 손흥민은 전반 선취골과 후반 결승골을 잇달아 터뜨려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책임졌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는 지동원(20)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돼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2차전을 치른다. 20일 새벽 4시(LA시간) 뉴캐슬과의 홈경기이며 이날도 후반 교체투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박지성이 포함된 맨체스터 유나이트는 오는 22일 정오 토튼햄 핫스퍼와 홈경기로 시즌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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