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콥 2011 선교캠프,이 시대회복의 비전제시.
미전도 종족 선교를 사명으로 하는 인터콥의 2011 선교캠프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산호세 쥬빌리크리스천센터(Jubilee Christian Center)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동안 열렸다.
‘이 시대의 회복과 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선교캠프는 3일 저녁 오프닝 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제강의, 현장 사역 선교사들의 간증,종족별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외 선교지에 필요한 선택 특강도 열렸는데 올해는 ‘성령 사역과 부흥운동’ ‘전문인 선교 사역과 전략’ ‘전략적인 중동선교’ ‘글로벌 시대 캠퍼스 선교운동’등을 주제로 열렸다. 이란인 Homoz Shariat목사(Iran Alive Ministries)는 ‘‘중동지역에는 놀라운 부흥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지금 미주교회들이 일어나 중동 무슬림을 위한 중보기도를 호소했다. 팔레스타인 ziad Srouji목사(Gate International Church)는 마지막 시대를 맞아 예배와 기도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이라면서 예배의 회복을 강조했다. 인터콥 본부장인 최바울 선교사는 “모든 종족에 복음이 증거될때 역사는 완성됨으로 교회는 프론티어 미션을 정책적 중심에 놓고 사역을 전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모든세대를 대상으로 한 선교캠프는 한어권과 청소년,어린이들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그리고 쥬빌리교회당 입구광장에는 종족별부스를 설치하여 열방의 현지 소식과 모습을 볼수 있도록했다. 또 비전스쿨과 캠퍼스 개척(SVM), 열방센터, 다민족 사역 안내의 All Nations등 부스를 설치하여 인터콥 사역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영상 미디어를 통해 선교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지금 세계의 선교 현장은 점점 여려위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전보다 더 열심히 선교 사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특별히 이슬람권 선교에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면서 미주지역 한인교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최 선교사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인터콥이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성숙한 모습으로 미주교회를 섬기며 소망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4일에는 캠프참가 목회자와 김근제 목사(산호세지역교협 회장)등 지역 목회자등 6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회자 간담회에는 김원기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뉴욕베데스다교회 담임)와 송병기 목사(뉴욕모양장로교회)가 참석하여 ‘인터콥 목회자위원회’ 구성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인터콥은 쥬빌리 크리스천센터와 아울러 대만교회를 빌려 종족별 모임등 캠프를 가졌다. 1983년 창립된 인터콥은 2011년 현재 40여개 종족에 600여명의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여 복음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soorakson@koreatimes.com
산호세 쥬빌리크리스천센터에서 열린 2011년 선교캠프 참가자들이 뜨겁게 찬양을 부르고 있다. <사진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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