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구, 2천만달러 예산 투입 아케디아 고교 내에
아케디아 지역에 새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아케디아 통합교육구는 아케디아 고등학교 캠퍼스 내에 총 2,000만달러를 들여 총 4만스퀘어피트 크기의 아케디아 퍼포밍 아트센터를 오는 2012년 가을 완공목표로 현재 공사를 벌이고 있다.
아케디아 통합교육구 측은 새 퍼포밍 아트 센터가 교육구뿐만 아니라 이 일대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엘 샨 교육감은 “새 퍼포밍 아트센터는 커뮤니티의 공동 소유물이 될 것”이라며 “이 공연 시설은 최신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 아트센터는 총 1,200석 규모. 무대는 150명의 뮤지션들이 한꺼번에 공연을 치를 수 있는 공간으로 설치된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룸, 250석의 드라마룸, 댄스룸 등이 들어서 아케디아 고교 내 각종 문화 클래스 공간으로도 활용
된다.
아케디아 고교 케빈 셰릴 밴드 디렉터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며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케디아 고교에는 총 250석 규모의 디어터가 있으나 음향, 조명 시설 모두 낙후돼 그동안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이 학교 4,000명 학생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각종 공연시 패사디나 고교 등 인근 지역 문화공간을 렌트하거나 학교 체육관을 사용해 왔는데 체육관 사용 시 음향 시설이 좋지 않아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수 없었다.
이 학교 스티븐 볼프 디어터 디렉터는 “‘오클라호마’‘사우스 퍼시픽’ 등 대작을 공연할 경우 기종의 극장에서는 공연이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새 센터에서는 무대 뒤에 밴드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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