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익스 리스트’ 서 범죄행각 3인조 수배
웨스트코비나 경찰국이 인터넷 유명 매물 사이트인 ‘크레익스 리스트’를 통해 강도행각을 벌인 3인조 강도단을 수배했다.
경찰국은 지난 15일 오후 10시15분께 675 S. 글렌도라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웨스트코비나 브런스윅’ 볼링장 주차장에서 이 사이트를 통해 중고 애플 컴퓨터를 사겠다고 접근, 판매자인 20세 남성과 지인들을 위협해 컴퓨터를 빼앗고 달아난 10대 흑인 및 라티노 강도단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강도단 중 한 명은 애플 컴퓨터 바이어인 것처럼 접근, 돈을 지불한 후 컴퓨터를 다시 한번 첵업하겠다며 컴퓨터를 그 자리에서 켰고 이 틈을 타 권총으로 무장한 나머지 2명이 나타나 총으로 이들을 위협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지인 4명과 함께 재빨리 컴퓨터를 다시 빼앗아 차에 탔으나 이들 강도단은 피해자 일행에게 권총으로 위협하고 가지고 있던 돈과 컴퓨터를 다시 강탈해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이들 강도단은 각각 15~17세 사이, 20세 가량의 라티노 남성과 16~18세 흑인 남성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