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로비아 시의원이 미 육군 예비군 복무를 위해 시의원직을 1년간 내려 놓는다.
클레어런스 쇼우 시의원은 최근 미 육군으로부터 쿠웨이트 지역에 떠나는 장병들을 돕기 위해 시애틀 지역 부대로 복귀할 것을 명령받았다.
쇼우 시의원은 “육군 측이 현재 인력이 모자라 병력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우리 국가를 위해 다시 한번 복무할 수 있음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의회 측은 일단 그의 시의원석을 유지시킬 예정이다. 단 시의회가 결정을 내릴 시 2-2가 잦으면 이를 재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 시의원은 “이제까지 한 번도 2-2 결정을 내린 적이 없었다”며 “현재의 시의회 대로라면 시의원 보궐선거나 임명은 없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리 앤 루츠 시장은 “그의 시의원 자리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나서는 그와 함께 시를 섬김이 영광이다. 그는 커뮤니티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쇼우 시의원은 지난 2004년 15개월 간 이라크 전쟁에 파병된 적이 있는데 당시 생후 4개월된 딸을 뒤로 파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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