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 경찰국이 이 일대에서 지난 10여년 간 성폭행을 일삼아온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범인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올해 3월 사이 10대 청소년을 포함한 총 6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은 이들 6건의 성폭행 사건이 모두 관련 있으며 한 남성에 의해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0년 4월 1200 블락 사우스 글렌도라 애비뉴에서 14세 여자 청소년을 상대로한 납치 성폭행 사건 ▲같은 해 10월 15000 블락 모카신 스트릿 선상에서 16세 여자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 ▲2001년 9월 셰도우 오크 드라이브 선상에서 등굣길을 걷던 17세 소녀를 상대로한 성폭행 사건 ▲같은 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18세 여성 성폭행 사건 ▲지난 2009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17세 소녀 성폭행 사건 ▲지난 3월 미조리 스트릿 인근에서 29세 여성을 상대로한 성폭행 사건 등이 모두 한 남성의 행각이라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라티노 계통으로 30~40세 사이에 5피트7인치에서 5피트8인치의 키, 160파운드의 몸무게 소유자라고 밝혔다.
경찰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626)939-8556, (626)93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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