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덴빌에 새 교회당 마련 이전
▶ 26일 첫 예배
월넛크릭에 있던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 전성호 목사.사진)가 덴빌에 크고 넓은 새 교회당을 마련하여 이전, 오는 26일 주일부터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다.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가 새로 이전할 교회당은 24.000 스케어 피트 규모로 350여명이 예배드릴수 있는 본당과 유스그룹 예배실, cry room,toddler room과 다섯개의 교실,다용도 회의실,성가대 연습실,친교실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200대 이상이 주차 할 수 있는 주차 전용 공간도 구비했다. 서휘모 장로는 “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는 11년전인 2000년도에 ‘비젼 2010’ 이라는 장기계획을 세웠는데 이때 세운 교회 비젼중의 하나가 새 성전으로 이전하는 것이었는데 계획대로 실현하게 됐다”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동 교회는 그간 교실이 작고 수가 모자라서 좁고 불편하고 환기도 제대로 되지않는 공간에서 많은 아이들이 성경공부를 하는등 2세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리고 본당이 130석 정도로 예배당이 좁아 예배를 4부로 나누어 보게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공간과 친교실이 없어 임시 천막을 세우고 비와 바람을 맞으며 선채로 음식을 나누고 친교를 했었다.
전성호 담임 목사는 “이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크고 넓은 교회당으로 이전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면서 새 성전으로 이전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자”는 표어 아래,‘신령한 교회,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로의 비젼을 세웠다고 밝혔다.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 교회는 예배 공간이 넓어졌지만 편리한 예배시간에, 좋아하는 예배방식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예배시간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부 (오전8:30) 전통예배, 2부(오전 10:00) 영어예배, 3부(오전 11:30) 열린예배, 4부 대학-청년예배로 드리게 된다. 콘트라코스 한인장로교회는 새 교회당의 넓은 예배실에서 4부예배로 빈 자리가 생기게 되었지만,그 빈 자리들이 다 채워지고, 4부예배에서 6부, 7부예배로 확장되는 부흥을 꿈꾸고 있다.
동 교회는 이전 계획에따라 월넛크릭 소재 교회당에서는 지난 12일 주일에 마지막 예배를 드렸으며 12일~15일까지 교회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 그리고 19일 주일은 전교인 합동 야외예배를 월넛크릭 소재 Shadelands Auditorium에서 오전 10시에 갖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리모델 공사가 완료되고 모든 검사가 마쳐지는 6월26일 주일에는 샌 라몬의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된다.
새 교회당 주소 2460 Old Crow Canyon Road, San Ramon, CA 94583.전화 925-838-1212 .Website 주소는 www.cckpc.org
<손수락 기자>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가 덴빌에 새로 마련한 교회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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