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이먼, ‘주민발의안 1125’ 서명작업 착수
520번 다리 통행료 시간대 차등징수도 반대
신설될 520번 다리의 공사비 충당을 위해 I-90 부교에서도 통행료를 징수하려는 주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세금킬러’ 팀 아이만이 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주민발의안(I-1125)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만은 I-1125의 서명확보 작업에 곧 착수하겠다며 “20억 달러에 달하는 520번
다리 공사비 부족분을 I-90 다리에서 충당하는 것은 현행 법에도 어긋날뿐 아니라 서민들
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행 워싱턴주법은 주정부 차원의 공사를 위한 비용을 다른 부문에서 충당하지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주정부와 교통부는 이를 수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아이안은 이를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I-1125는 또 520 다리의 통행료를 시간대 별로 다르게 징수할 수 없도록 요구하고 있어 주정부 관계자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이만은 이를 ‘차별적이고 가난한 주민들을 도로 밖으로 내쫓는 행위’라며 ‘일률적 통행료 징수안’을 요구했다. 그는 러시 아위 시간대에 최고 3.50달러를 징수하면 가난한 근로자들은 다리를 이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정부와 주교통부 관계자들은 “아이만의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520번 부교
신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대안없이 반대만 하는 부민발의안’ 이라고 반박했다.
아이만은 벨뷰 개발업자 캠퍼 프리먼으로부터 2만 5,000달러, 보수단체 ‘보다많은 선택
을 원하는 시민들(VWMC)’로부터 2만 달러의 지원자금을 받아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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