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홍보관ㆍ커뮤니티조정관 본사 찾아와 약속
“한인사회 대표 언론기관이 시장정책 널리 알려달라”
환경운동가이자 친 서민정책을 표방하는 마이크 맥긴 시장의 시애틀 시정부가 한인사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맥긴 시장의 대변인인 애런 피커스 홍보관과 솔 빌라릴 커뮤니티조정관은 28일 본사를 방문, “맥긴 시장이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맥긴 시장의 소수민족 정책과 시정방향을 한인들이 잘 이해하고 협조해 주도록 당부하기 위해 한인사회 대표 언론기관인 한국일보를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맥긴 시장 취임이후 시장의 입 역할을 하고 있는 피커스 홍보관은 “시애틀시에 한인인구가 적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동도 왕성한 데 이들의 요구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국일보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시애틀시 관내에만 한인노인회가 2~3개 있고 각 노인회마다 100명 안팎의노인들이 매주 두 차례 만나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피커스 홍보관은 “맥긴 시장이 시간을 내서 노인회 등에 찾아갈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피커스 홍보관은 특히 “노인 문제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 교육지원 등 시장이 시정을 추진하는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한인사회 방문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빌라빌 조정관도 “소수민족 문제 외에도 복지, 교육 등 맥긴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이 한인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시장의 정례 브리핑에 한인사회를 대표해 한국일보도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본사 윤전기를 통해 신문이 직접 인쇄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소수민족 신문인데도 한국일보가 직접 인쇄 시스템을 갖추고 주5일 신문을 발행하는 줄은 몰랐다”며 “시애틀 시정부 업무를 널리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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