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뽑는데 3,000명 지원해
필기시험 후 체능ㆍ면접시험 통과해도 ‘대기상태’
타코마 소방국(TFD)이 내년에 필요한 20여명의 소방관을 뽑는 자리에 무려 3,000여명이 지원해 1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TFD는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소방관 신규채용 공고를 내 1차 필기시험을 27일 타코마 돔에서 치렀다. 이 자리에는 ‘넥타이 부대’서부터 티셔츠 차림의 젊은 청년들까지 3,000여명의 남녀 지원자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TFD 브루스 보이어 대변인은 “필기시험 후 신체능력 측정 실기시험을 치러야하며 여기까지 통과한 지원자는 마지막 관문에 해당하는 구두면접시험을 보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두면접을 통과하더라도 당장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결원이 발생할 때 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출근통지를 받은 후부터 정식으로 일하게 된다고 보이어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는 “소방관은 헌신이 필요한 직업이므로 헌신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만이 마지막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필기시험을 치른 스콧 파이퍼는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수 천명이나 되기 때문에 일단 필기시험부터 합격하는 수밖에 없다”며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TFD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접수된 지원자만 수 천 명에 이르는데, 일단 필기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들에겐 3년간 소방관 후보자격이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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