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은 로컬은행 인수한 ‘유니온 뱅크’, - 어깨 박스성
유나이티드 웨이, 하우징 호프, SMCHC에 10만 5,000달러
에버렛에 본사를 뒀던 프론티어 뱅크를 지난해 인수한 유니온 뱅크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3개 자선기관에 총 10만 5,000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버렛 헤럴드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니온 뱅크가 프론티어 뱅크를 인수한 후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위해 유나이티드 웨이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부(UWSC)에 5만 5,000달러, 하우징 호프(HH)에 2만 5,000달러, 시마 커뮤니티 보건센터(SMCHC)에 2만 5,0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3개 자선기관이 전에 프론티어 뱅크의 지원을 받았었다며 “사주가 바뀌었다고 지원이 중단돼서는 안된다”는 유니온 뱅크의 론 헬러 워싱턴주 지사장 말을 인용하고, 이 은행이 직원들에게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것을 독려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헬러 지사장은 프론티어 뱅크의 본점이 있던 에버렛과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유니온 뱅크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수개월안에 에버렛 다운타운에 추가로 지점을 내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북미에 50여 지점을 운영했던 프론티어 뱅크는 건설관련 부실대출로 큰 손실을 기록한 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아오다 지난해 5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시에 따라 유니온 뱅크에 전격 매각됐다.
유니온 뱅크는 그동안 컴퓨터 시스템 정비작업 등을 통해 프론티어 시스템을 유니온 시스템으로 교체해 왔었다. 유니온 뱅크는 프론티어 인수 전에도 이미 캘리포니아, 텍사스, 오리건, 워싱턴 등에 350여개의 지점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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