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비행중 균열 사고 후 전수 조사
한국 등 전세계서 구조 검사 실시
지난 1일 승객 118명을 태우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항을 이륙한 뒤 약 3만6,000피트 상공에서 동체 지붕에 1X5 피트 넓이의 구멍이 뚫려 군 비행장에 비상착륙 했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300기종 가운데 5대에서 추가로 균열이 발견됐다. 737기종은 1984년부터 렌튼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항공사로 인도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5일“동체 균열 사고 이후 현재 운영중인 79대의 737-300기종에 대한 정밀 구조검사를 완료했다”며 “이 가운데 5대에서 수리가 필요한 균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는 정밀 검사결과, 제작상의 결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연방 항공청(FAA)의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주 사고 이후 737기종의 운항을 중단, 5일까지 670여편이 결항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FAA는 이번에 사고가 난 737-300을 포함해 737-400, 737-500 등 737기종 가운데 3만번 이상 이착륙을 한 노후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하고 전자기파를 이용한 정밀 구조검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조사 대상이 된 737기종은 미국 내 80대를 포함해 175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항공사 가운데는 아시아나 항공이 737-400기종 2대, 에어부산이 737-400기종 3대와 737-500 기종 3대를 운항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